[스포트라이트]“자이툰부대 맡은 건 영광”

  • 입력 2005년 6월 18일 0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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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의 한 사람으로서 더할 수 없는 영광이다.” 16일 제2대 자이툰부대장에 취임한 정승조(육사 32기) 소장이 이라크로 떠나기 전 밝힌 각오다. 지난달 로켓포 공격 이후 자이툰부대는 비상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적대 세력의 위협은 상존하며 능히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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