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07-08 03:062005년 7월 8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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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2012년 런던 올림픽 유치를 성사시킨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채 기뻐할 겨를도 없이 7일 런던 연쇄 폭발사건의 수습에 팔을 걷어붙였다. 선진8개국(G8) 정상회의를 중단하고 즉시 런던으로 돌아온 블레어 총리는 “테러집단의 공격에 항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사건을 얼마나 신속히 해결할지에 그의 향후 정치운명이 달려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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