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서울대 명예哲博 되는 작곡가

  • 입력 2005년 9월 23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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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72) 씨가 26일 서울대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그는 ‘히로시마 희생자들을 위한 애가’ ‘폴란드 레퀴엠’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한국정부 의뢰로 ‘코리아’라는 부제가 붙은 광복 50주년 기념 교향곡 제5번을 작곡하기도 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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