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5-11-05 03:042005년 11월 5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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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사실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이 우경화되고, 한국 정부와 정치권이 좌경화돼 한미관계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돈 오버도퍼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3일 ‘서울평화강좌 2005’에서 진단한 한미관계의 현주소다. 그의 지적처럼 한미동맹은 ‘과거’가 돼 버린 것일까.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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