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슈뢰더, 영어 배우러 英시골로

  • 입력 2005년 12월 10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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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정치인의 ‘아름다운 퇴장’이 무엇인지를 보여 줬다. 지난달 퇴임한 슈뢰더 전 총리는 영국 웨일스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영어교습을 받았다. 여가시간에는 평범한 영국인들처럼 시골 마을들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가 자주 찾은 한 식당 주인은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인 줄 몰랐다”고 한마디.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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