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승짱 ‘日야구 심장’에 서다

  • 입력 2006년 1월 20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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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타자’ 이승엽(30)이 19일 일본프로야구 최고 명문 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요미우리는 조성민 정민태 정민철이 잇따라 실패해 한국 투수의 무덤으로 악명 높은 팀. 그러나 장훈은 그곳에서 일본 최다 안타 기록(3085개)의 토대를 마련했다.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 관중석에 태극기가 힘차게 펄럭이기를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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