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재일동포 사회 ‘38선’ 허문다

  • 입력 2006년 5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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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 년간의 반목과 대립을 털고 17일 처음 만난 하병옥(오른쪽)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단장과 서만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의장. 이들이 맞잡은 손에 50만 재일동포의 기대가 실렸다. 각기 남과 북을 지지하며 재일동포 사회를 갈랐던 두 조직은 ‘교포사회의 38선이 무너졌다’는 회담을 계기로 화해와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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