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눈물의 ‘작은 사장님’들

  • 입력 2006년 7월 24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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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외환위기 때보다도 지금 더 어렵습니다.” 작년 말 반짝하던 경기가 꺾이면서 수도권과 지방 가릴 것 없이 자영업자들이 장사가 안 돼 아우성이다. 구조조정에 떠밀려 직장을 잃은 서민들에게 사실상 마지막 탈출구로 꼽히는 자영업. 하지만 심각한 경기 침체로 벼랑 끝에 서 있다. 정부는 이들의 눈물을 어떻게 씻어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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