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잊혀져 가는 천재화가…이중섭

  • 입력 2006년 9월 7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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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진한 삶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따뜻한 그림을 발표해 ‘천재화가’로 자리 매김한 이중섭(1916∼1956). 마흔 살에 세상을 떠난 그의 50주기를 맞았지만 조촐한 추모식 외에 별다른 기념행사도 없다. 위작 논란 여파가 짙게 드리워진 탓이다. 짧은 인생 동안 변변히 대접받지 못한 화가는 세상을 떠나서도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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