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아름다운 ‘나눔의 삶’

  • 입력 2006년 9월 11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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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신양문화재단 이사장이 8일 서울대 인문대에 신양인문학술정보관 건립비 30억 원을 약정했다. 이로써 1987년 학술기금 1000만 원을 기부한 이후 계속돼 온 그의 서울대 기부액은 100억 원을 넘어섰다. “자식에게 거액을 상속하는 건 독약을 주는 것과 같다”며 “내 작은 노력이 대학 기부 문화를 싹 틔우는 씨앗이 됐으면 좋겠다”는 ‘노(老)기부왕’의 나누는 삶에 박수를.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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