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퇴장하는 평화 전도사 코피아난

  • 입력 2006년 9월 21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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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엔 총회장에서 고별 연설을 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10년간 ‘세계 정부’의 수장 자리를 지키며 평화 전도사로 이름을 높였다. 아들이 이라크 석유-식량 프로그램 부패 스캔들에 연루돼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고별사에서 분쟁의 고통에 시달리는 세계 소수 민족을 회상하며 눈물을 훔친 아난 총장. 그의 눈물이 유난히 클로즈업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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