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사라예보 콤비’ 부활하다

  • 입력 2006년 9월 2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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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유고 사라예보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에서 한국 구기종목 사상 첫 세계대회 우승 신화를 썼던 정현숙(54·오른쪽)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과 이에리사(52) 태릉선수촌장. 이들은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사상 최초의 여성 단장과 선수촌장 자격으로 33년 만에 다시 손발을 맞춘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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