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F1 황제’의 마지막 질주

  • 입력 2006년 10월 24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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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벽돌공의 아들로 태어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쌍벽을 이루는 스포츠 스타로 군림해 온 ‘카레이싱 황제’ 미하엘 슈마허(37·독일). 그가 2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마지막 레이스를 치렀다. 포뮬러 원(F1) 자동차 경주 전문가들은 “F1의 역사는 슈마허의 은퇴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그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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