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첫술에 배부르랴…김연아

  • 입력 2006년 11월 6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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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이 나올 수 있을까. ‘은반의 요정’ 김연아(16·군포 수리고)가 시니어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보여 줬다. 시니어 데뷔 무대인 5일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동메달을 따냈다. 3일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올랐지만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의 실수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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