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기타의 신’ 천상의 연주

  • 입력 2007년 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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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신(神)’의 연주는 손에 든 야광봉도 잊게 만들었다. 23일 서울에서 열린 영국 출신 뮤지션 에릭 클랩턴의 내한 공연. 10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그는 현란한 기타 연주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공연 내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신들린 연주 때문인지 1만 명의 관객은 야광봉을 흔들며 환호할 생각도 하지 못한 채 그의 공연을 숨죽이며 지켜보기만 했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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