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미륵정토 세상 열리길…

‘티끌세계에서 도와 만나니 곳곳이 보현이요(찰진도회 처처보현·刹塵道會 處處普賢)/누각의 문이 열리니 일마다 미륵이라(누각문개 두두미륵·樓閣門開 頭頭彌勒).’

14일 조계종 원로회의에서 종단 최고 어른인 종정에 재추대된 법전(81) 스님. 노스님의 2005년 동안거 해제법어대로 5년 임기 내내 ‘곳곳이 보현이요, 일마다 미륵’인 새로운 세상이 열리기를….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