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영혼을 울리고 영원으로…

  • 입력 2007년 4월 30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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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는 그에게 잠자는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깊은 울림이었다. 지휘봉은 자유 민주를 향한 뜨거운 몸짓이었다. 20세기 최고 음악가 중 한 명인 러시아의 첼리스트 겸 지휘자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그가 27일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음악을 통해 인간을 사랑하고자했던 그의 예술정신은 영원할 것이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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