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서해의 ‘호국 혼’ 영원히…고(故) 윤영하 소령

  • 입력 2007년 6월 18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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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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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윤영하 소령은 2002년 서해교전에서 북한 경비정의 기습으로 침몰한 해군고속정의 정장이었다. 당시 윤 소령 등 6명의 장병은 목숨을 희생하며 조국의 바다를 지켰다. 해군은 최근 차기고속정 1번함을 ‘윤영하함’으로 명명했지만 이들의 희생은 잊혀 가고 있다. 29일 서해교전 5주년을 앞두고 자랑스러운 영웅들이 더욱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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