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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현대家 주춧돌’ 남편 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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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17:51
2009년 9월 26일 17시 51분
입력
2007-08-20 03:05
2007년 8월 20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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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별세한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는 좀처럼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범현대가의 주춧돌’ 구실을 했다는 평을 듣는다.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는 주말에도 정·재계와 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의 조문이 이어졌다. 고인의 지인들은 한결같이 “존경할 만한 현모양처였다”고 회고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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