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평양 가는 뉴욕 필

  • 입력 2007년 12월 14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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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은 국경을 초월한 언어. 미국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내년 2월 역사적인 평양 공연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장 미국적인 작곡가로 꼽히는 조지 거슈윈의 ‘파리의 아메리카인’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인 단원도 적잖이 포함된 이들의 화음이 서방을 향해 꼭 잠겼던 북한의 빗장을 푸는 열쇠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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