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화약고, 환희의 송가 울렸지만

  • 입력 2008년 2월 18일 02시 59분


‘발칸의 화약고’ 코소보가 17일 세르비아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 1999년 인종 학살의 참극 속에서도 버리지 않고 간직해 온 꿈을 이뤄낸 코소보 국민들은 감격 속에 ‘환희의 송가’를 부르고 있다. 하지만 세르비아와 러시아의 반발이 심해 독립의 찬란한 봄을 온전히 노래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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