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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포토 에세이]구름모자 쓴 부산 조도
업데이트
2009-09-25 00:16
2009년 9월 25일 00시 16분
입력
2008-05-30 02:59
2008년 5월 3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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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어내는 색깔에 늘 감탄하곤 합니다. 저 깊고 푸른 하늘, 생기를 가득 머금은 나무들…. 구름이 흘러내리는 저 곳, 촉촉하고 시원한 바람 속에 흙냄새 풀냄새가 가득하지 않을까요. 자연의 흐름에 나를 온전히 맡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부산 영도구 조도에서
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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