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인문학 다시 꽃피는 세상으로

  • 입력 2008년 6월 19일 02시 56분


국내 첫 ‘인문학 박물관’이 20일 개관한다. 서울 종로구 계동 중앙고 교내에 설립된 이 박물관에는 작곡가 김순남의 육필 악보, 최남선의 ‘역사일감’ 등 ‘우리 이론’을 비롯해 1900∼1980년대 한국 인문학사를 한눈에 보여준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이 시대, ‘인문학 박물관’이 우리 인문학을 거듭나게 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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