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태극마크’ 당예서 꿈 이루길…

  • 입력 2008년 7월 30일 02시 58분


중국 출신 귀화 탁구 선수 당예서(27·대한항공)는 독종으로 유명했던 현정화 여자탁구대표팀 코치가 인정하는 ‘독종’이다. 고국을 떠나 7년 만인 올해 오성홍기가 아닌 태극 마크를 달고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과정 자체가 드라마다. 태릉선수촌에서 마지막 훈련에 여념이 없는 그가 베이징에서 쓸 각본 없는 드라마의 해피엔딩을 기대해 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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