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새로운 브람스 기대하세요

  • 입력 2008년 9월 9일 02시 56분


3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1월 20, 21일 서울 예술의 전당). 본보 창간 88주년 기념사업인 이 공연의 레퍼토리는 브람스 교향곡 전곡이다. 지휘자 사이먼 래틀은 “전통을 무시하는 건 바보지만 더 나아가지 않는 것은 두 배로 어리석다”고 말한다. 그 지휘자가 얼마나 예스럽고도 더 ‘나아간’ 브람스를 선보일지 기대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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