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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서글픈 한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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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4 01:00
2009년 9월 24일 01시 00분
입력
2008-10-10 02:58
2008년 10월 10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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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1가 한글학회 강당에서는 한글날을 맞아 훈민정음 창제 562돌 기념식이 열렸다. 1908년 출범한 국어연구학회를 모태로 한 한글학회는 창립 100주년을 맞았는데도 이날 기념식은 잔치 분위기가 나지 않았다. 한글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데 대한 탄식이 이어졌다. 한글학회가 한글사랑의 기둥이 될 수 있는 지혜가 모이길….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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