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쓸쓸한 퇴장

  • 입력 2009년 1월 20일 02시 58분


지난 8년간 ‘세계에서 가장 힘센 대통령’으로 군림했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20일 떠난다. 테러와의 전쟁과 자유민주주의 확산을 기치로 내걸었던 부시 대통령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위기 속에서 임기를 마친다. “고개를 높이 들고, 떳떳하게 나갈 것”이라고 말한 그에 대해 과연 역사는 어떠한 평가를 내릴 것인가.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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