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톱과 망치 놓다

  • 입력 2009년 2월 5일 02시 45분


세계 빈민들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벌이는 ‘해비탯(Habitat for Humanity)’ 창설자 밀러드 풀러 씨가 3일 타계했다. 향년 74세. 백만장자였던 풀러 씨는 41세이던 1976년 전 재산을 팔아 해비탯을 창설했다. 33년간 세계 150만 명의 빈민에게 30만 채 이상의 집을 지어줬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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