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상생

  • 입력 2009년 4월 9일 03시 01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SK그룹 노사가 한발씩 양보해 일자리를 지키기로 했다. 사원들은 계열사별 협상을 거쳐 임금을 삭감 또는 동결하는 대신 회사 측은 인원 구조조정을 하지 않기로 한 것. 국내 기업그룹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이런 합의를 이끌어낸 SK 노사가 달콤한 ‘상생(相生)의 열매’를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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