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무덤의 새 장군

  • 입력 2009년 5월 13일 02시 54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사령관을 전격 경질했다. 특수전 사령관을 지낸 스탠리 매크리스털 중장이 날로 악화되는 전쟁의 물줄기를 바꾸라는 중책을 요구받았다. 19세기 대영제국, 20세기 소련이 개입했으나 실패해 ‘제국의 무덤’으로 불리는 아프간에서 그가 승리의 V자를 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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