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대권 꿈…세라 페일린

  • 입력 2009년 7월 6일 02시 57분


세라 페일린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가 주지사직 사퇴를 발표했다. 신데렐라 같은 공화당 부통령 후보 발탁 이래 끊임없이 화제를 뿌려온 미인대회 출신 야망가의 차기 대권을 향한 깜짝 포석이다. 온갖 구설수와 적대적 언론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관직이라는 거추장스러운 꼬리를 잘라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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