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아듀…인감제도

  • 입력 2009년 7월 30일 03시 00분


100년 가까이 유지됐던 인감제도가 없어진다. 인감도장이 있어야 진짜 어른이 됐다는 느낌도 함께 사라질 듯하다. 앞으로 5년 내 집이나 자동차를 사고팔 때 인감증명서를 떼는 불편은 없어진다. 인감도장이 없어도 서명 하나만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신용사회로 성큼 다가서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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