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70승

  • 입력 2009년 8월 11일 03시 03분


이제 그가 골프의 전설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 10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시즌 5승째이자 통산 70번째 정상에 오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4·미국). 이 페이스면 우상이었던 잭 니클라우스(73승)는 물론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샘 스니드(82승)를 넘어서는 데 3년이면 충분해 보인다. 새로운 역사를 향한 우즈의 질주는 계속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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