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북 치고 장구 치고

  • 입력 2009년 8월 25일 03시 04분


‘코리안 시스터스’는 용감했다. 재미교포 프로골퍼 미셸 위(20·왼쪽)와 크리스티나 김(25).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이들은 24일 끝난 미국과 유럽의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인 솔하임 컵에서 맹활약하며 미국의 3회 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승리 세리머니로 엉덩이춤을 추며 치어리더 역할까지 한 그들에게 골프 팬의 찬사가 쏟아졌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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