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미술만 하던 학생들이 대학에 들어가서 예술을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외국은 다르다. 미술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준비하여 심사를 받는다. 창작능력이 최우선 평가대상이다. 미술은 예술이기에, 기술적인 면보다는 창작능력을 더 우선시한다. 우리는 고교 3년간 입시미술에 시달리다 대학에 입학한 뒤에야 창작능력을 키우니 안타까운 일이다. 미술과 같은 예능 예술분야는 기능이나 암기 방식이 아니라 예술과 창작의 기본기와 이해를 넓히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꿨으면 한다.
유병화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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