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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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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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를 지키다 깊은 바다에서 스러져간 장병들, 이제 편히 쉬십시오.” 25일 전국 곳곳에 마련된 천안함 46인의 용사를 기리는 분향소에는 군 장병들과 수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희생 장병들의 영정 앞에 국화꽃을 바치며 보낸 애도의 마음이 아들과 남편을 잃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빌어본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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