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번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20일 03시 00분


애초에 경쟁자는 없었다. ‘번개’ 우사인 볼트(24·자메이카)가 19일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서 9초86의 역대 국내대회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다. 출발 전부터 관중을 향해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등 쇼맨십도 우승감이었다. 볼트가 내년 대구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신의 세계기록(9초58)을 깨주길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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