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오피니언
[독자 편지]정기선/옥수수 영문표기를 ‘Oksusu’로 쓴 휴게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7-17 03:00
2010년 7월 17일 03시 00분
입력
2010-07-17 03:00
2010년 7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며칠 전에 가족과 남쪽지방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승용차로 가면서 공주를 지나 정안휴게소에 들렀다. 이 휴게소는 쉼터를 마련하고 분수를 설치해 아주 인상이 좋았다.
그런데 쉼터에서 우연히 휴지통을 보니 영어로 ‘gaebage’라고 쓰여 있었다. garbage 또는 waste box가 옳다. 잘못 썼다고 생각하고 책임자에게 이야기하려다 다른 표지물을 보니 대부분의 철자가 틀린 상태였다.
예를 들어 hot-dog를 hatteogueu, magazine을 mergergine이라 했다. 옥수수(corn)를 oksusu, 오징어(roasted squid)를 ojjingeou로 표기하기도 했다.
아주 초보적인 영어의 철자가 틀린 것도 문제지만 한글 발음을 영어로 표기한 단어도 문제이다. 외국인이 oksusu라는 표기를 보고 옥수수라고 이해할 수 있을까.
외국인에게 한국식 발음을 배우라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외국인 관광객이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많이 들를 것이다.
해당 관청은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조사해 이같이 잘못 표기된 것은 빨리 시정해 주었으면 한다. 아울러 영어만이 아니라 일본어와 중국어도 함께 표기했으면 한다.
정기선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책상도 없는 사무실에 출근 강요” 트럼프에 뿔난 美공무원들
네타냐후, 자국 정보기관 신베트 수장 해임 추진
이철규 의원 아들에 액상대마 제공한 마약 공급책 검거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