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오피니언
[독자 편지]이동희/이상한 종교인들, 초등생 붙잡고 기도 강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7-17 03:00
2010년 7월 17일 03시 00분
입력
2010-07-17 03:00
2010년 7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학교 수업이 끝나고 다른 집에서 전화를 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특정 종교의 사람들이 아이 둘레에 빙 둘러선 뒤 기도하자고 하면서 집에 보내주지 않아 친구 집으로 갔다면서 데리러 오라고 했다.
집에 있어 보면 교회나 절 등 종교 단체에서 나왔다면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그렇지 않아도 요새 사회가 흉흉해 학교로 아이를 데려다 주고 데리러 가는 엄마가 많다. 그런데 차를 가지고 다니면서 특정 종교를 전하는 사람을 어떻게 믿으라는 건가.
종교를 강요하는 행위는 종교의 자유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그것도 아직 판단력이 미숙한 초등학생을 상대로 말이다. 돈이나 재물을 빼앗는 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시간을 빼앗는 일도 죄가 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제기하자 아파트 관리실에서는 사법권이 없고 경찰서에서는 직접적으로 보지 못했기 때문에 책임을 지지 못한다고 했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종교를 강요하는 행위에 대해 제재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동희 bookplus2@naver.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응급실 뺑뺑이’로 숨진 17세…法 “병원 보조금 중단 정당”
구룡마을서 ‘불법 망루’ 세우고 시위한 남성들 체포
유럽 최대 배터리社 파산에 ‘골드만 1조 손실’ 일파만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