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조국의 앞길 밝히는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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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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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가 국권침탈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하얼빈 의거 101주년이 되는 26일 안 의사의 새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민족의 앞날을 위해 무기를 들었던 안 의사는 사형을 앞둔 순간까지 ‘동양의 평화’를 강조했다. 안 의사의 숭고한 정신은 날로 긴박해지는 국제정세 속에 한국이 가야 할 길을 밝혀주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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