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전 광우병 시위를 벌이며 ‘이명박 아웃’을 절규하던 사람들이 지난달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 대장 앞에선 다소곳하다.
진보라고 자칭하는 이들은 반MB 시위 때마다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노래로, 고함으로 부르짖었다.
자신들도 참가한 보통·직접·평등·공정 선거에서 531만표 차로 당선된 대통령을 민주공화국 지도자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세습 동의서 도장 찍는 사람들
북한의 3대 세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를 완전 폐기하지 않고는 성립될 수 없다. 이 세습은
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느 것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남쪽의 진보라는 사람들에게선 ‘조선은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다’는
노래도, 고함도 없다.
김정은 대장의 출현은 북한의 ‘세습적 불평등’을 극명하게 말해주거니와, 김일성 왕조의 세자
김정은을 둘러싼 세습권신(權臣)들도 부상했다. 이른바 혁명 1세대인 최현의 아들 최룡해 대장, 오진우의 아들 오일정 당
군사부장이 그렇다.
남쪽의 소위 진보는 북한 왕조권력이 김일성 일가와 권신집단의 특권 교환을 통해 세습되는데 대해
두둔하거나 어물어물할 뿐이다. 그러면서 국내의 외교관 특채 같은 것은 ‘불평등 죄악’으로 단죄하는데 기민하고 모질다. 평등은
진보주의가 앞세우는 가치지만 우리 주변의 진보는 남과 북에 전혀 다른 잣대를 댄다. 그 이중성조차 진보의 내재적 가치인지
모르겠다.
인류의 가장 보편적 가치는 인권이다. 문명사는 한마디로 인권 신장의 역사다. 시민의 권리와 자유,
정치권력의 제한, 선거 및 언론의 자유, 잔인한 형벌의 금지 등을 담은 17세기 영국 권리장전은 곧 인권선언이었다.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의 자유·평등·박애의 이상(理想), 미국 독립선언서에 담긴 생명·자유·행복 추구권, 대한민국 건국이념이자 헌법정신인
자유와 민주주의도 인권에 수렴된다.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세습왕조는 이런 인권 가운데 어느 것 하나도 구현하지
않았다. 정반대로 이천수백만 주민을 인권의 주체로서가 아니라 체제의 인질로 잡고 인권 말살을 자행해왔다. 3대 세습은 인권 유린의
고착화 과정이다. 김정일 일가의 정치권력은 확대 세습되고, 선거 대신 위압적 군중대회와 열병식으로 자유를 질식시키며, 지옥 같은
강제수용소를 통해 반대를 잠재운다. 말이 조선노동당이지 기실은 노예 수준의 노동 착취로 극소수 특권층만 향락을 누리며, 대다수
주민은 굶주림으로 내몰아 생명을 위협하고, 이를 견디지 못한 탈북자들의 도망은 또다른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김일성 왕조의
이익공동체를 구축한 군·당·정의 기득층만이 자원 배분권을 행사하며 체제 유지에 혈안이 돼있다.
김일성 왕조와의 통일도 좋다?
진보로 포장한 남쪽 친북좌파는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흔들며 ‘민족끼리’와 ‘통일’을 외치는데, 이들에게는 과연 누가 민족인가. 영양과잉의 김정은인가, 강냉이죽도 구경 못하는 한 많은 북한 주민들인가.
이 땅의 좌파는 학생인권조례라면서, 배우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규율마저 내던지고 무한자유, 그것도 홍위병 식 정치자유까지 줘야
한다고 설친다. 기름을 끼얹어 경찰을 숨지게 한 사람들을 민주인사로 둔갑시켜 인권 승리를 자축한다. 이들이 북한 주민의 인권을
철저하게 유린한 김정일 집단에게 얼굴 한번 붉히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결국 이들이 하나 되고자 하는 ‘민족’은 ‘김일성
조선’으로 국체를 확정한 김정일 김정은 세습왕조집단일 뿐인가.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 연설에서
“분단국가 대통령의 가장 큰 소명은 통일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을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어떤 통일을 그리고 있는가.
그는 최근 3대 권력세습에 대해 “북한에서는 그게 상식이다. 그것(후계)은 자기들 상식대로 하는 것이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가(家)에서도 아들로 태어나면 왕자가 되는 거 아니냐”고 기자들 앞에서 말했다.
21세기 지구촌 문명을
거부하는 저 야만(野蠻)이 정말 상식인가. 전제(專制)세습이 상식인 왕조체제, 그것도 다수 주민을 동물처럼 짓밟는 체제와 어떤
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인가.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이 그런 체제에 승복하고 하나가 되라는 것인가. ‘어떤 인권 억압에도
반대한다’는 대한민국 제1야당 민주당의 정강정책은 헛말인가.
박 원내대표가 영국과 북한을 동렬에 세운 것부터가
상식부족이거나 세상을 얕보는 언사다. 영국 왕자가 통치를 하는가. 영국 역대 총리들이 김정은 식으로 등장했던가. 아무리 북한
세습을 비호하고 싶어도 영국 민주주의와 영국 국민을 그렇게 모독할 수는 없다.
자유민주주의로의 통일이 아니라도, 북한 세습왕조 중심의 통일이라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실은 통일의 훼방꾼이다. 북한 식 통일을 바라고 꾀하는 사람들까지 대한민국 헌법이 보호해줄 수는 없다.
이나라에서 망동을 일삼는 좌익들은 날조된 진보가면을 쓴 붉은무리에 지나지않는다.왜 이들에게 피같은 국민세금으로 세비를 주고 살찌우게 하는가?이나라 실정법에 맞게 반역이적죄로 목을 날려야 하지않는가?언제까지 우리를 위협하는 좌익을 머리에 이고 가슴에 품으며 살아야 하는가?대한의 자유의지로 뭉쳐진 국민들은 대체 어디로 갔는가?발갱이를 처단함은 우리의 ,이시대의 소명임을 잊었는가?좌익을 처단하는 절대적 소명을 정부는 주도하고국민은 지지를 보낼 시점이 지금이다.그래서 지유민주 통일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기개를 만천하에 보여야 한다.좌익을 처단하자!!
2010-10-27 22:38:53
두 놈의 악질빨갱이새끼들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얼간이들 때문에 남한은 점점 더 북한공산집단을 두둔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로 빠져들고 있으니 기가 막히다.
2010-10-28 22:18:08
박지원이란 사기협잡꾼, 이넘이 일찍이 미국 이민가서 돈푼께나 벌어서 어쩌다 큰 도적놈 김뙈중을 만나 함께 도적질이나 해쳐먹다가, 걸려들어 감옥에는 갔으나 이나라 정치현실이 이 도적눔을 또 사면이라고 내놔줬드니 이 무식하기 짝이없는 사기꾼이 이번엔 야당대표란 자리에 올라 그야말로 큰 주접을 까고있음인데, 이걸 전남 진도에서 고향에 인물났다고 국회의원으로 찍어주니 이꼴이 나는것이다. 요즘 드라마"대물"에서 얘기하듯 앞으로 이런 저질들을 고향사람이라고 찍어주질 말아야 한국정치가 제자리를 찾아갈 것임을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
사이비종북주의자들에게는 아무리 바른 말을 해도 먹혀들지 않는다. 이놈들은 과거에는 민주투사로 위장하여 활동했고 이제는 그게 통하지 않으니 환경운동가, 교육운동가. 시민운동가. 정치인 등으로 가면을 바꾸어 대한민국을 벌거케 물들이고 싶은 것이다. 그게 성공하면 정일이 세상처럼 자손만대에 부귀영화를 누릴테니 그것처럼 좋은 장사가 어디 있는가 그게 안되어도 최소한 이름을 알리며 특정 지역에서 권력을 누릴테니 그게 어디 보통 장사인가. 보따리 장사 학규를 보라!
2010-11-05 10:19:03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옜말... 박 지원의 붉은가문과 적확하게 일치하는 것 처럼 느껴짐은 나만의 생각일까???
2010-10-28 22:18:08
박지원이란 사기협잡꾼, 이넘이 일찍이 미국 이민가서 돈푼께나 벌어서 어쩌다 큰 도적놈 김뙈중을 만나 함께 도적질이나 해쳐먹다가, 걸려들어 감옥에는 갔으나 이나라 정치현실이 이 도적눔을 또 사면이라고 내놔줬드니 이 무식하기 짝이없는 사기꾼이 이번엔 야당대표란 자리에 올라 그야말로 큰 주접을 까고있음인데, 이걸 전남 진도에서 고향에 인물났다고 국회의원으로 찍어주니 이꼴이 나는것이다. 요즘 드라마"대물"에서 얘기하듯 앞으로 이런 저질들을 고향사람이라고 찍어주질 말아야 한국정치가 제자리를 찾아갈 것임을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
2010-10-28 15:02:32
남측 빨개와 종북분자는 미친개에 불과혀!
2010-10-28 14:41:34
남쪽의 진보의 진짜 모습은 정일이똘만이들 더이상은 아니다.
2010-10-28 10:55:27
북한 붕괴후에 반역질한 종북 종자들의 명단과 죄상들이 북한 문서에 의해 폭로되면 그들은 죽은 목숨이기에 아직까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왕조에 목숨 거는 X들이 많은가 본데 일찌감지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전향하여 대한민국에 선처를 구하라!
2010-10-28 10:52:05
김가 왕조의 세습을 영국의 왕조와 같은 자리에 놓으려는 박지원은 무지의 總本山 아니면 김정일의 대변인이지 대한민국의 야당 원내 대표가 아니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역적 바로 그것이다. 김대중, 노무현등 친 김정일파를 대통령으로 뽑은 국민의 과오도 크다. 배인준씨의 명 칼람에 박수를 보낸다.
2010-10-28 10:50:35
제일야당의 원내대표가"시진핑어쩌구저쩌구""영국 여왕이 어쩌구저쩌구"이는 국민을 얕잡아 보고 내뱉는 선동적 망언이다, 최소한 그런 말을 괘변적으로 같다붙이는 정치인이 막강한 제1야당지도자로 있는 한국에 대한 중국이나 영국이 어떻게 생각할것인가 정도는 생각해야 하는것 아닌가? 누워서침뱉어 제얼굴과 조국한국의 위상에 침 떨어뜨리는 정치인이라니....
2010-10-28 09:46:26
가면쓴 그들이 정체가 밝혀 지는날이 반듯이온다..
지금이순간에도 김정은에게 대를이어 충성하기위한 논리개발을 위해
밤잠못자는 그들이 모습을 보노라면 ....
그들은 항상 북한에 는 인권이 필요없다. 툭하면 인도주의라는말을 즐겨쓴다
천안함문제에 그들은 항상 사고.좌초.음모를 내세운다..
미군이없어야 남침통일이 가능하다면서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어떠한 협정도 철
저히 반대한다
남한내의 방어를 위한 어떠한 군사기지도 막으려한다..오로지 그날을 기다리며...
2010-10-28 08:47:42
이나라의 진보주의자라 하는 사람들은 사실은 진보주의자가 아닙니다. 참 진보주의자 들이라면 칼럼님의 말씀대로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들은 공산주의자(아니 빨갱이 였던 대중이에게서 길러져서 저들의 끄나풀이된 소위 간첩과 흡사한 혹은 진짜 간첩이 된 자들이기 때문에 북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도(예를 들어 다시 남침을 한다 해도) 저들을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자들인 것이지요. 손아무개의 멘토라 하는 자 역시 저들의 마수에 붙잡혀 있기 때문에할 수 없이 진보의 거두인체 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국민이 이런 사실을 꿰뚤어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지 못한 것이 이나라의 불행이요 장차가 위태로운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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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7 22:24:36
이나라에서 망동을 일삼는 좌익들은 날조된 진보가면을 쓴 붉은무리에 지나지않는다.왜 이들에게 피같은 국민세금으로 세비를 주고 살찌우게 하는가?이나라 실정법에 맞게 반역이적죄로 목을 날려야 하지않는가?언제까지 우리를 위협하는 좌익을 머리에 이고 가슴에 품으며 살아야 하는가?대한의 자유의지로 뭉쳐진 국민들은 대체 어디로 갔는가?발갱이를 처단함은 우리의 ,이시대의 소명임을 잊었는가?좌익을 처단하는 절대적 소명을 정부는 주도하고국민은 지지를 보낼 시점이 지금이다.그래서 지유민주 통일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기개를 만천하에 보여야 한다.좌익을 처단하자!!
2010-10-27 22:38:53
두 놈의 악질빨갱이새끼들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얼간이들 때문에 남한은 점점 더 북한공산집단을 두둔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로 빠져들고 있으니 기가 막히다.
2010-10-28 22:18:08
박지원이란 사기협잡꾼, 이넘이 일찍이 미국 이민가서 돈푼께나 벌어서 어쩌다 큰 도적놈 김뙈중을 만나 함께 도적질이나 해쳐먹다가, 걸려들어 감옥에는 갔으나 이나라 정치현실이 이 도적눔을 또 사면이라고 내놔줬드니 이 무식하기 짝이없는 사기꾼이 이번엔 야당대표란 자리에 올라 그야말로 큰 주접을 까고있음인데, 이걸 전남 진도에서 고향에 인물났다고 국회의원으로 찍어주니 이꼴이 나는것이다. 요즘 드라마"대물"에서 얘기하듯 앞으로 이런 저질들을 고향사람이라고 찍어주질 말아야 한국정치가 제자리를 찾아갈 것임을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