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미얀마 민주화의 희망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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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여사가 7년간의 세 번째 가택연금에서 풀려나 정치무대로 돌아왔다. 지난 21년 동안 가뒀다 풀어주기를 반복하는 군사정권의 탄압을 겪으면서도 그의 고결한 자태와 강철 같은 의지는 변함이 없다. 앞으로 어떤 가시밭길이 펼쳐질지 모르지만 미얀마 국민은 그를 본 것만으로도 희망에 부풀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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