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피플 파워’에 꺾인 철권통치

  • Array
  • 입력 2011년 2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이집트 ‘피플 파워’(민중의 힘)가 결국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의 30년 철권통치를 무너뜨렸다. 민주화가 완성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새 시대를 연 이집트 국민의 얼굴엔 희망이 가득하다. 1980년대 6월 민주항쟁으로 민주화의 꽃을 먼저 피운 한국을 비롯해 피플 파워를 통해 역사를 진전시켰던 지구촌 이웃들에게도 이집트발 낭보는 새삼 감격스럽다.

최남진 namji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