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145년 만의 귀향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4일 03시 00분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이 약탈해 간 외규장각 도서가 145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다. 297권 가운데 1차분 75권이 14일 오후 2시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 나머지 도서는 5월 27일까지 74권씩 세 차례에 걸쳐 국내에 들어온다. 오랜 수난의 시간을 견디고 한국 땅을 밟게 되는 약탈 문화재. 영원히 함께하길 기대한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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