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축구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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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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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오른쪽)이 미국 스포츠 웹진 블리처리포트가 선정한 ‘축구를 변화시킨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칠 줄 모르며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공수에서 활약하는 현대적 미드필더상을 만들었다는 평가. 대표팀에서 103경기 50골을 기록한 황선홍(43·포항 감독)은 ‘1990년대 이후 위대한 스트라이커’ 19위에 올랐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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