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형제 세습’ 쿠바의 앞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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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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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로 형제의 권력 승계가 마무리됐다. 피델 카스트로의 동생 라울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9일 공산당 제1서기직까지 승계했다. ‘실용적 개혁가’로 불리는 동생은 ‘중국식 경제개혁 모델’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울은 “결코 자본주의로 돌아서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52년째 독재로 이어져온 쿠바의 앞날이 주목된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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