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돌아온 ‘골프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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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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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추락을 거듭하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이대로 무너지는 듯했던 그가 5일 셰브런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부활했다. 지난 26개 대회에서 무관에 그치다 트로피를 안은 그의 얼굴은 환하게 빛났다.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우즈는 자신의 시대를 다시 열 수 있을까. 새해 필드에 더욱 관심이 쏟아지게 됐다.

김남복 kn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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