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궁지 몰린 ‘막말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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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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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를 발판으로 정계에 뛰어든 민주통합당 김용민 후보가 과거 인터넷방송에서 쏟아냈던 막말로 궁지에 몰렸다. 권력에 대한 거침없는 욕설과 조롱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그 ‘세 치 혀’가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나꼼수에 열광하던 온라인은 김 후보에 대한 비난으로 뜨겁다. 나꼼수 인기에 편승하려던 민주당도 난감해졌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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