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월드컵 이어 올림픽 ‘4강 신화’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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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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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주장으로 한국의 ‘4강 신화’를 주도한 홍명보. 10년이 흘러 감독으로 변신한 그는 후배들을 이끌고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첫 올림픽 4강 진출이란 신기원을 이뤘다. 올림픽 태극전사들을 역대 최강으로 조련한 홍 감독이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꺾는 지도력을 발휘해 한국이 금메달 획득에 한 발 더 다가서길 기대해 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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