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21호(2013년 1월 15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개도국 시장서 혁신원천 찾아라 ▼ McKinsey Quarterly 다국적 제조업체들은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신흥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신흥 기업들은 몸집이 작아서 혁신에 유리하다. 반면 시장을 지배해온 다국적 제조업체들은 쉽게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다국적 제조업체는 개도국 시장을 혁신의 원천으로 활용한다. 가전제조업체인 A사는 선풍기 시장에서 점유율이 점차 떨어졌다. A사는 신흥시장 중산층 가정의 소비욕구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통찰을 얻었다. 예를 들어 개도국 도시 거주자들은 천장에 매다는 유형의 선풍기 날개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매우 싫어했다. 이들은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청소하기 쉬운 제품을 원했다. 또 한 대의 선풍기를 여러 용도(주방의 음식냄새 제거 등)로 사용하기를 원했다. 잦은 정전에 대비해 충전 가능한 선풍기도 원했다. A사는 이런 욕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개발했고 선진국용 제품도 개발했다. 개도국 시장을 혁신의 원천으로 삼기 위한 실전 솔루션을 제시했다. 개념도는 10초 안에 이해돼야 해외 입찰에 사용할 제안서를 작성할 때 꼭 기억할 것은 무엇인가. 제안입찰 분야의 글로벌 컨설팅사인 쉬플리는 네 가지 사항을 조언했다. 먼저 고객의 숨겨진 요구사항을 직접 파악하라고 했다. 사업제안요청서(RFP)에는 모든 요구사항이 담겨 있지 않다. 최소한 전화라도 걸어서 고객의 속내를 들어야 한다. 고객이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차별 요소’도 발굴해야 한다. 고객이 경쟁업체와의 차별 요소로 제시한 부분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모든 것은 허사다. 또 제안요약서(ES)를 제출하지 말라는 요구가 없는 한 모든 입찰에서는 꼭 ES를 작성해야 한다. ES가 공식 평가항목에 들어갈 때는 드물지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개념도는 가급적 쉽게 작성할 것을 요구했다. 10초 이내에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면 부적격이다. 국제입찰에서 성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만나볼 수 있다. DBR 웹사이트 www.dongabiz.com, 구독 문의 02-2020-0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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